오는 25일까지 전국 지자체 대상 접수받아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인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의 올해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와 여성인력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해 전경련과 경제계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전국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6년차인 올해 지정된 64개소 중 52개소 개원이 완료된 상태다.
전경련은 저소득층이 밀집해있거나 보육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우선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다음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어린이집 건립 대상 사업지를 최종 결정한다.
사업은 신축(용지확보비 제외)과 리모델링(건물구입비 제외)으로 ▲설계 ▲건축 ▲인테리어 ▲설비성 비품(붙박이장, 조리실 설비, 냉난방설비 등) 및 실외놀이터 등을 지원받는다. 단 각종 교구재, 유구비품, 소모품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는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한진, 한화, 코오롱, 효성, KB국민은행, 삼양 등 13개사가 함께 한다.
어린이집 설계 및 착공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며,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보듬이나눔이홈페이지(www.bonachildcare.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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