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2일 아름꿈도서관 100일 기념행사 마련
아름꿈도서관 100일 잔치에 어린이들 초대합니다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일 정오에 아름꿈도서관(종로58가길 19)에서 개관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름꿈도서관은 과거 종로구 숭인제2동주민센터와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 지난 4월 3일 개관한 종로구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종로구의 열다섯 번째 도서관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단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맞춤식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탄생한 아름꿈도서관이 개관 100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평상시 이용객이 어린이라는 점에 착안, 어린이를 위한 기념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웰컴 투 아름꿈도서관(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아트쇼) ▲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동네 도서관 ▲판다와 친구들의 모험(아기 판다와 아빠 판다가 그리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상영) ▲인형뮤지컬 날아라 애벌레 등으로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사전에 40명 선착순 접수를 받아 ‘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동네 도서관’ 원예체험을 실시한다.
도시의 꼬마농부들이 아름꿈도서관 옥상에 종로구와 사회공헌활동 단체인 ‘가든하다’에서 지원한 모종으로, 직접 방울토마토, 상추, 쑥갓 등을 심고 각자의 이름표를 꽂아 놓을 예정이다.
이어 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룸에서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인형뮤지컬 ‘날아라 애벌레’를 상영한다. 애벌레의 성장기를 통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나비만들기 체험활동까지 준비돼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아름꿈 도서관 백일’ 기념떡을 나눌 예정이며, 당일 행사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한 어린이 교양잡지 ‘어린이 동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개관 100일 기념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하며 선착순이다. 접수 문의는 02-2237-6644~5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 내에 있는 각각의 작은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악다솜방(토피어리 만들기, 식물심기, 미니어쳐 만들기) ▲이화 마을 작은도서관(비즈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혜화마을 북카페(천연재료를 이용한 한방 탈모방지 샴푸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특별한 공간이자 꿈을 찾아가는 곳이자 뭔가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 구조상 학기 중에 바쁜 우리 아이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것이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종로구의 역사·문화적인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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