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드림스타트 아동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성교육 및 건강검진, 영양교실 등 다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5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사춘기와 인터넷 등에 의한 음란물에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고, 잘못된 성행동과 건강한 성행동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교육 전문교육기관인 (사)푸른아우성이 교육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프로그램에 따라 ▲나의 탄생과 현재(임신출산, 사춘기, 성에너지) ▲내가 생각하는 멋진 남자, 멋진 여자(좋은 관계, 존중과 배려) ▲당당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야동, 채팅앱, 성추행 예방) 등에 대해 활동놀이와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취학 및 저학년 아동 대상으로는 어린이성교육 뮤지컬 관람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한 주인공이 엄마, 아빠의 몸 속 여행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관람은 31일 초등 3학년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드림스타트센터(2620-4606)로 하면 된다.
양천구는 이번 여름방학에도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영양요리교실, 아동권리교육, 건강검진 등의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 서비스를 운영·제공한다. 필수 서비스와 함께 아동과 양육자가 선호하는 공연관람, 공방체험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아동과 부모들이 드림스타트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이 오히려 더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일 수 있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해 아이들의 꿈을 더욱 더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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