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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중 아기 낳은 첫 프랑스 대통령 탄생하나
브루니 임신…사르코지 부친 "할아버지 돼 기쁘다"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가 임신했다. 부르니가 아기를 낳으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재임 중 아기를 낳은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지난 17일 독일 언론들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아버지인 필 사르코지가 ‘할아버지가 돼 기쁘다’며 브루니의 임신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팔 사르코지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영부인 브루니 모두 아기의 성(性)을 알고 싶어하지 않지만 나는 브루니처럼 예쁜 딸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07년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한 브루니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 현장에 느슨한 옷을 입고 배 부분을 가린 모습에 임신설이 불거졌다.
해외 언론들은 대선을 앞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 브루니의 임신 소식과 칸 IMF 총재의 성추문 소식이 그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사르코지는 앞서 두 번의 결혼을 통해 세 아들을 두고 있고 브루니 역시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한 명 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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