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사진기자다] 처음으로 스푼 쥐여준 날
손으로 이유식 주물럭대다 그릇 엎어

다음달 돌을 앞둔 딸아이의 식사시간입니다.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키려 큰마음 먹고 스푼을 손에 쥐여 주었지요. 처음에는 스푼을 들고 잘 따라 하는가 싶더니만 곧 집중력을 잃고 손으로 이유식을 주물럭거리며 먹다 결국 그릇까지 엎어버리고 말았네요.
배는 고픈데 손은 마음대로 안 움직이니 화가 난 모양입니다. 스스로 먹는 연습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겠죠? 엄마의 인내심은 더 커져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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