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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갑상선 기능 검사 받아 수치 정상으로 만들어놓아야 풍진 예방접종, 치과진료 필수…긍정적 사고도 중요
베이비뉴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공동기획 '고위험 임신, 예방이 최선이다'
베이비뉴스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고위험임신, 예방이 최선이다’ 공동기획을 진행합니다. 굳이 저출산 문제가 아니더라도 생명은 소중합니다. 현대 여성은 스트레스가 높아 나이를 불문하고 고위험임신 예방이 절실합니다. 이번 공동기획은 고위험임신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살펴보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고위험임신’이란 전문의학용어 ‘High risk pregnancy’를 직역한 것이다. 고위험임신은 임신 중 내·외과 질환이 동반되는 것을 뜻한다. 최근 고령임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위험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나이는 고위험임신의 한 요소일 뿐,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고위험임신에 대한 주의와 예방은 요구돼왔다.
올해로 산부인과 전임을 맡은 지 18년째인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는 지난달 2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들은 임신 전 관리만으로도 고위험임신 요소를 없앨 수 있음에도 예방시기를 놓쳐 고위험임신에 속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며 “임신 전 관리를 통해 임신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초산 또는 둘째아 이상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대부분 고위험임신의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임신 전에 어떤 검사 또는 관리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위험임신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이 교수의 도움말을 얻어 풀어봤다.
■ 임신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갑상선’은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산모의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태아는 태반을 통해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 갑상선 증상은 목에 혹 같은 게 만져진다거나, 추위나 더위, 피곤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이다. 갑상선 증상은 없는 때도 많으므로, 임신 전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갑상선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 놓자.
혈당이 높아 생기는 ‘당뇨병’은 태아 기형의 큰 원인이 된다. 당뇨병이 임신 중기 이후에 발생한다면, 태아가 기형일 확률은 거의 없다. 문제는 임신 전 산모가 혈당이 높았던 경우다. 임신 전에 당뇨검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혈액형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가령 RH- 산모가 RH+ 아기를 한 번 임신하게 되면 산모 몸에 RH+ 항체가 생긴다. 이후 또 RH+ 아기를 임신하게 되면 이때 산모의 몸에 생긴 RH+ 항체는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시켜 태아는 정상적으로 살 수 없게 된다.
■ 임신 전 받아야 할 검사들
건강한 여성이라도 임신 전에 풍진항체 검사는 필수다. 풍진항체가 없으면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다. 예방접종만으로도 항체를 만들 수 있다. 이때 풍진예방접종 후 3~6개월 이내에 임신하면 백신이 태아에게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 임신중절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만 명의 산모를 추적 관찰해본 결과 풍진예방접종 직후의 임신으로 큰 문제가 생기는 산모는 없었다.
산모가 간염 보균자일 경우 분만 중 태아가 간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간염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나는 아기는 출생 직후 간염예방접종과 면역글로블린 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산모의 간염보균자 여부 확인은 필수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임신 전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전에 자궁근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력이 있을 때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간, 당뇨, 빈혈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또, 결혼 전 성생활을 했으면 성병 검사도 받아야 한다. 성적인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자궁경부암 검사도 하는 것이 좋다.
치과진료를 받아 충치나 풍치가 있는지 확인하자. 특히 치주염은 조기진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임신 후 치통이 있다면 치과진료를 받아도 되며 치과에서 진행하는 엑스레이는 태아에게 무해하다. 임신 중 CT촬영 한번까지는 괜찮을 정도로 대부분의 엑스레이 촬영은 괜찮다.
■ 둘째아 이상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둘째아 이상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는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초산에 정상적으로 분만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과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진단을 받으면 수술 후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자궁절제술을 받게 돼 임신이 영원히 불가하다.
자궁경관무력증은 출산 전 자궁경부가 열리는 것이다. 첫 번째 임신일 때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전 임신 때 유산이 됐다든지, 자궁경부가 열려 자궁경관봉축수술을 한 경우라면 임신 전 본인이 자각 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 임신에서 같은 시기에 또 자궁경부가 열릴 수 있으므로 임신하자마자 이와 관련된 진찰을 받아야 한다.
■ ‘긍정적인 사고’도 중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스트레스’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같은 상황이라도 개인마다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다르다. 육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함으로써 임신이 어렵다는 의견은 추측일 뿐 명확한 증거는 없다.
또 고령산모(출산시기를 기준으로 만 35세 이상)는 나이 자체를 사전에 예방할 수는 없지만, 임신 전 관리를 통해 조기에 문제점 등을 발견하면 합병증의 빈도와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임신 전 관리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고위험임신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아기를 맞이하는 엄마의 첫 번째 준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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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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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맘2011.06.07 22:58
임신한 후 후회하지 말고..
임신 전에 미리미리 검진 받고 아이 가진 후에는 맘 편히 임신 생활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전 풍진 검사 갑상선 검사 받긴 했지만 간혹 호르몬의 수치 변화로 잘 못 나오기도 한
도**맘2011.06.07 13:32
둘째를 생각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검진을 해야되는군요..
첫째 낳은지 1년이 지
쓰*윤2011.06.07 13:20
좋은정보에요
임신전 예비맘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글인거같아요
제
핑**이2011.06.07 12:07
중요하네요.
저도 노산이라 걱정은 했지만 건강한 아이를 얻었습니다.
노산은 병원의 의사샘 말씀따라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뿌**쥬2011.06.07 12:04
정말 좋은정보에여
둘째를 준비중인데, 전에 유산돼서 걱정이 많았거든여
꼭 필요한
바***다2011.06.07 11:42
준비된 임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한 거 같아요..
저는 임신 준비하다 풍진항체
s*****n2011.06.07 09:53
둘쨰아이
둘째아이를 가져야하는데 자궁경
민**이2011.06.07 09:12
산전검사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갑상선 검사도 꼭 해야할것 같네요~
딸**자2011.06.07 08:08
좋은 정보네요!
저는 갑자기 생겨서 이런거 못했는데,
계획임신
재*맘2011.06.07 02:17
미리미리!
임신전에 정말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더라고요.
전 다행히 첫째때 못신경쓴점도 있긴 하지만
샤**마2011.06.06 22:14
맞아요~ 미리미리`
미리미리 준비
재*맘2011.06.06 17:40
정말 좋은 정보네요~
임신하기 전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참 많아요~!
건강한 임신은
익*맘2011.06.06 16:12
안심하면 안되겠어요.
첫째아이때 괜찮다고 하더라도 안심하면 안되겠네요.
정기적
플*워2011.06.06 14:50
참고할게요~
풍진의 중요성은 알고 있어서 검진했었는데
갑상선까지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