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종양' 희귀난치병 한나 돕자
고려은단, 왠지데이 통해 쏠라-C 반값 판매

한나는 세 살이지만 아직 병원 밖을 나가본 일이 없다. 희귀난치병인 윌리엄스 종양 진단을 받아 주 1회 항암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나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한쪽 눈을 실명했고 다른 한쪽 눈도 현재 시력 회복이 어려운 상태다. 이미 신장 종양 때문에 신장 제거 수술을 받았고, 얼마 전 심장에도 종양이 발견돼 서둘러 수술을 해야 하는 실정이지만 수술비가 문제다.
현재 필요한 항암치료비만 해도 500만 원인데, 600만 원 정도의 심장 수술비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한나의 아버지는 실직 상태라 수술비를 마련하기가 벅차다.
더군다나 한나는 국내인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진료비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비와 같은 보조금을 전혀 받지 못한다. 현행법상 지원대상자가 국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국한돼 있어 필리핀에서 태어난 한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런 한나를 돕기 위해 비타민으로 유명한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한나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소셜기부마켓인 왠지데이(www.whenziday.com)를 통해 5월 30일부터 대표제품인 쏠라-C를 반값에 판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려은단은 왠지데이를 통해 오는 6월 3일까지 쏠라-C를 50%에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20%를 기아대책을 통해 한나의 수술비로 지원한다. 제품이 전부 판매가 되면 600만 원의 심장수술비가 마련된다.
고려은단 측은 “한나의 사연을 듣고 수술비를 꼭 지원해주고 싶었다”며 “기부금을 전달해도 되지만, 국민에게 한나의 사연도 알리고 국민과 함께 지원해주고 싶어 쏠라-C를 반값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왠지데이 측은 “소비자들은 왠지데이를 통해 평소 할인받기 어려운 쏠라-C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될 수 있어 이지오블리주(easy oblige)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한나’와 같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지원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내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로 등록된 사람들의 수는 18만 1,671명으로 매년 8% 이상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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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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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맘2011.05.31 19:27
한나야 힘내~
한나 사진을보니 더욱 마음이아파오네요ㅠㅠ..
저도 쏠라C구입해서 한나 수술비마련에 보탬이되야겠어요..
많은
플*워2011.05.31 17:37
다문화가정..
세상엔 희귀병이 참 많네요.
고려은단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니 보는
딸**자2011.05.31 14:12
에휴,,
정말 안타깝네요,,
작은 도움이 하나하나 모이면 큰 힘이
아*이2011.05.31 07:17
신종병들이 많네요ㅠ
듣도보도 못한 병들이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니 가슴이 아프네요
치료받는
쓰*윤2011.05.30 23:12
안타깝네요
윌리엄스 종양~ 생전 처음듣는 병이름이네요..
작은손길 하나하나
뿌**쥬2011.05.30 22:29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 아주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하나하나가 모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