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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우유 사용 확대 K·MILK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국산 유제품 많이 애용해주세요"

pr@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국산우유 사용 확대 K·MILK 상생협력 협약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우유 사용 확대 K·MILK 상생협력 협약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내 분유재고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농가가 원유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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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의원회원 제 3로비(신관 3층)에서 열린 협약식은 (사)한국낙동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국산우유 사용 인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국내 원유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으며, 수입 유제품은 전년 대비 9.5%~17.5%까지 증가했다. 국내 분유재고가 쌓이는 동안 오히려 수입 물량이 증가해 국내 분유재고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은 국내산 우유만을 사용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국내 유제품 총 소비량이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FTA 체결로 인한 수입 유제품의 급증으로 국산우유의 자급률이 대폭 감소하면서, 국산우유의 사용률을 높이고 낙농산업을 보호 및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내빈 축사에 이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국산 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의 경과보고,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협약식, 우유 건배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관 및 단체장들은 상생협력의 의미와 비전을 되새기고, 국내 낙농산업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국내 유제품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나 수입 유제품의 시장 잠식으로 국내 우유의 판로가 차단되고 있다”며, “이렇게 수입 유제품이 늘어날 경우, 분유재고가 늘어남은 물론 낙농가의 생산기반이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낙농 기반 유지를 위해 농민들의 절실한 자구책인 국산우유 사용인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어려운 낙농가에 힘을 보태고,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산우유 사용 인증 사업(K·MILK)은 우유 가공업체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심사결과, 총 8개 업체 220개 제품이 K·MILK 인증을 받았으며 10월부터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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