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 4일 오전 9시 20분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유아·학부모와 함께하는 공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찾아가는 공룡박물관 체험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내 33개 유치원의 원아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직접 참여, 체험해 보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화석만들기, 공룡모자만들기, 공룡전문가이드설명, 화석관람, 화석전시물·곤충생태전시물 관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동대문구청 야외광장에서는 공룡박물관 전시, 공룡탐험대, 공룡포토존, 공룡입체아트, 원시복장체험 등이 마련돼 있어 책이나 영화, TV를 통해 막연한 동경과 환상을 가지고 있는 공룡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유치원 체험활동은 동대문구 유치원 연합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에서 후원하여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더욱더 키우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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