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한부모 1가구당 60만원씩, 총 11가구 후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은 지난 28일 오후 3시 금천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뉴시흥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금천구 미혼한부모가족을 위한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협약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한부모가족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금천구청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 D지구 부총장 및 뉴시흥라이온스클럽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뉴시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화)은 이날 금천구 미혼한부모가족들을 위해 1가구당 연 60만 원씩, 총 11가구에 66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김경화 뉴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혼한부모가족 후원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완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에 동참한 뉴시흥라이온스클럽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두리모는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을 위해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단어이며 미혼모의 다른 표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02-2627-1429)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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