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2015년 달력 만들어 볼까요?
숫자공부도 하고, 계절별 날씨 특징도 배워요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엄마 만들기 하자.”
아이가 매일같이 만들기를 하자고 하는데 특히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만들기 프로그램만 보면 자주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애원을 한다. 아이가 기관에 다니지 않을 때에는 매일같이 만들기도 했었는데 기관을 다니다 보니 아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나도 모르게 만들기에 대한 소원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다짐한 것은 일주일에 적어도 2회 이상은 같이 만들기를 하자는 것이다. 아이는 미술영역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그림 그리고 만들기를 참 좋아한다. 영아 때부터 집에서 같이 만들고 그리고를 한 결과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술적인 것들에 호기심을 보이고 좋아해서 아이랑 만들기를 게을리 할 수도 없고 더욱 그 호기심에 부합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열심히 움직여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아이랑 주말저녁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하기에 즉석에서 만들기 아이템을 생각하다가 얼마 전에 달력을 출판사에서 무료로 신청해서 나눠주는 것을 마침 놓친 것이 아쉬워 직접 만들기로 하였다. 선착순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남매주인공이 등장하는 달력이었는데 개시 첫날에 모두 마감이 된듯하다.
그래서 직접 달력도 만들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달력을 만들었다.

<2015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달력 만들기>
-준비물: 스케치북, 가위, 사인펜, 크레파스 혹은 색연필
-만드는 방법:
1) 2015달력을 참고해서 스케치북에 사인펜으로 달력을 기입한다.
2) 종이1장에 4개의 달이 들어가게 써도 좋고, 1장에 1개의 달이 들어가게 해도 좋다. 총 12개의 달이 들어가게끔 달력을 기입하고 빈 공란을 만들어 둔다.
3) 빈 공란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을 그린다.
4) 마지막으로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이용해서 공휴일도 표시하고 색칠을 하면 완성이 된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부지런만 떨면 달력을 적고 아이랑 그림 그리기를 통해서 달력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다 만든 달력에 구멍을 만들어서 끈으로 연결하고 벽에 걸어두면 멋진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월은 금방 가기도 하지만 달력 만들기를 통해서 시간의 소중함도 알 수도 있고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생활을 해야 되는지 2015년도의 소원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나눠볼 수 있다.
달력이란 개념은 아이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달력 안에 있는 1일부터 31일까지의 숫자를 통해서 숫자공부도 하고 1월부터 12월까지 있는 달의 계절별 날씨와 특징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된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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