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시설' 조성공사 착공
내년 7월 1일 개장 목표…5백여명 수용 규모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안양천 어린이물놀이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적으로 서울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서남쪽 끝에 위치한 금천구는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며, 특히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금천구는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토지보상이 필요 없는 안양천 금천교 주변 둔치에 어린이 약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30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시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물놀이장 설계를 완료하고, 8월부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 점용에 따른 업무협의 등 행정절차의 이행을 마쳤다.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11월 공사가 착공됐다.
공사는 물놀이시설, 그늘막 등 휴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 6월에 완료된 안양천 보행자 전용도로와 함께 내년 6월에 완공되는 이번 어린이 물놀이시설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안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안전치수과(02-2627-18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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