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도전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크리스마스 리스는 보통 나뭇가지를 동그랗게 엮어서 리본이나 각종 액세서리를 달아서 대문이나 벽면에 걸어놓은 장식이다. 그런데 집에 있는 색종이와 점토를 이용해서 리스를 쉽게 만들어보았다. 하루에도 만들기를 하지 않으면 심심한 아이를 위해서 급하게 생각해낸 색종이 리스 만들기인데 정말 만들기도 쉽고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색종이점토 리스 만들기>
-준비물: 색종이, 점토, 스카치테이프
-만드는 방법:
1) 색종이를 삼각형 모양으로 여러 개를 접어서 동그랗게 연결해서 테이프로 고정한다.
2) 동그란 색종이 모양 위에 점토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서 붙여준다.
3) 점토가 잘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주고 점토로 만드는 장식 부분은 테이프로 다시 고정을 한다.
4) 완성된 리스 윗부분엔 구멍을 뚫어주거나 리본을 글루건 혹은 본드로 붙여서 고리에 걸어주면 리스로 전시할 수 있다.
“엄마 크리스마스에는 뭐 하는 날이야?”
“크리스마스는 언제와?”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호기심도 많아지고 기다리는 아이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리스도 만들고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다.
어린 시절 산타가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나는 엄마가 한밤중에 내 머리맡에 선물을 놓아둘 거라는 것을 어디선가 듣고 새벽에 일어나서 엄마가 머리맡에 둔 선물을 일찍 꺼내본 기억이 있다. 엄마는 당황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산타가 없다는 것을 유치원생이 되었을 때 일찍 깨달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나를 위해서 새벽이 선물을 머리맡에 놓아두었던 것에 대한 감사한 기억이 아직도 있다.
아주 어릴 때에는 할머니댁에 놀러 왔는데 인근 교회에서 성가대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산타 선물을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다. 산타가 있든 없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에는 모두가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축복을 하고 행복하게 하루만큼은 가족과 혹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의미 깊다.
아이와 크리스마스 계획을 아직 세우진 않았지만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긴 할 것이다. 아이가 요즘에는 기념일이나 계절,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서 관심이 무척 많다.
“산타는 수염이 길지?”
수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서 크리스마스에는 엄마인 내가 산타가 되어볼 것이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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