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 설치
6개국 약 3443권 자료 비치…내년 본격 운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문형)은 28일부터 12월 말까지 다문화 자료실 설치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것.
다문화자료실 설치는 국비44%, 지방비 44% 자체예산 12%의 매칭사업으로 총 8000만 원의 예산으로 구축된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이번 자료실 설치로 부산의 중구·동구·서구 지역의 외국인 거주자 및 다문화가족의 교육 문화 네트워크의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현재 3층 연속간행물실 및 로비 공간을 다문화자료, 부산자료, 연속간행물, 장애인자료를 포함하는 다주제 자료실로 변경한다.
또 현 부산자료실을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실로 변경해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자료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다문화자료실 설치에 맞춰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핀리핀, 러시아 등 6개국 약 3443권의 자료가 비치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자료를 해마다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정착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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