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희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6일 오후 을지로입구 페럼타워에서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예비맘 부부 100쌍이 참석했으며, 사단법인 ‘여울돌’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의 가족도 함께 했다.
희귀 난치병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부하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의 자녀 양육법에 관한 토크와 연애박사 김지윤 소장의 부부간의 소통에 관한 토크, 가수 유승우의 힐링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참가비와 남양유업에서 ‘사랑의 구좌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 모금액 500만 원은 2002년 희귀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분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나라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중의 무관심 속에 고통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환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이원구 대표가 선포한 ‘착한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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