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월 중 금나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금천구민들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송년음악회 ‘I love winter’, 어린이뮤지컬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문화 소외 계층을 초대한다고 9일 밝혔다.
금천구민들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연이 시작되며, 상주예술단체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의 경기민요 메들리와 함께 판소리, 모듬북, 사물놀이를 공연할 예정이다.
20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송년음악회 ‘I love winter’는 상주예술단체인 금천교향악단과 Trombonist 유전식 교수가 협연해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 중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세라핀 알츠아스키의 왈츠-아리아 2번, 꼬르즈의 트롬본을 위한 로망스, 스비로도프의 눈보라를 연주한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4시, 6시 하루 2회의 공연을 올리는 어린이뮤지컬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금천구청에서 기획한 공연. 지난 2월 ‘시계추미의 빨간모자와 늑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극단 꿈의 공작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만 7세 이상(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만 5세 이상), 티켓가격은 3000원(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파티-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문화소외계층은 무료로 초대한다.
예매는 금천구청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 문화와 관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410~3) 또는 금나래아트홀(http://www.gnrart.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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