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한부모가정 인식개선 및 자립스토리 ‘가족구성원은 달라도 모두 행복한 가족’ 공모전 시상식을 18일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과 가족의 다양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제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1차, 2차, 최종심사를 실시, 대상을 비롯해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대상은 한부모가정의 행복을 이끌어 가는 가장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세상으로 구하는 슈퍼맨의 이미지를 표현한 이은서(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누구보다 당당한 가족의 히어로’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이, 우수상과 특별상은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상이, 그밖에 특별상에는 한국한부모연합 대표상, 한국NGO신문 대표상,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여영미 한국NGO신문 대표는 “국민들이 이번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및 자립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바꿔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모전 작품이 한부모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환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공모전 자료집은 유관기관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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