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숲속으로 떠나는 ‘투란도트’ 수중공연 연장
오는 18일까지 시즌Ⅰ 연장…1일 3회 공연

코엑스아쿠아리움(대표 배상논)은 신년을 맞아 푸치니의 대표작을 각색한 ‘투란도트, 정어리 숲속으로’ 시즌Ⅰ 공연인 ‘정어리왕국은 잠 못 이루고’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연은 티무르 왕에서 투란도트 공주로 왕위 승계과정에 있던 정어리왕국이 왕국의 찬탈을 노리는 대신 칸의 음모로 일시 혼란에 빠지게 되나, 정어리백성과 투란도트 공주가 힘을 합세해 칸의 음모를 물리치고 정어리왕국을 평화로 통치한다는 내용이다.
그간 생태설명이나 먹이주기, 싱크로나이즈 등 형식으로 대부분 국내 아쿠아리움이 퍼포먼스를 진행해 왔지만, 이 공연은 2만여 마리의 정어리와 목탁수구리, 골든트레벌리 등 생물과 아쿠아리스트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점에서 수중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 딥블루 광장 정어리수조 특설무대에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 1일 3회 공연하며, 월요일은 공연일정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코엑스아쿠아리움(www.coexaqua.com, 02-6002-6200)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일부터 시작되는 시즌 Ⅱ에서는 칼라프 왕자가 투란도트 공주의 세 가지 수수께끼를 목탁수구리 등 정어리수조에 사는 수중생물의 도움으로 풀어내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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