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자녀와 같이 볼 만한 ‘고추장 떡볶이’
설 연휴 4인 이상 예매하면 전석 할인 혜택

극단 학전은 스테디셀러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를 다음달 1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설 연휴 가족 관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추장 떡볶이는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을 비롯해 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 2008 공연 베스트 7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룡·백호 형제가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렸다.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형제가 스스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학전 특유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실생활의 주방을 그대로 옮겨와 형제가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아딸의 후원으로 극장 마당에서 컵 떡볶이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보는 재미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 4인 이상 예매하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1만 2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화~금, 일요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1시, 4시 공연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지만 연휴 기간 중 16일에는 오후 3시 공연을 진행한다. 단 18~19일은 휴무다.
학전 관계자는 “다칠까봐 아이에게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엄마, 우리도 할 수 있다며 좌충우돌 하는 형제의 모습이 우리 가족의 모습과 꼭 닮아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즐겁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전(02-763-8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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