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꽃은 뭐야?"라는 질문에 당황했다면
꽃, 식물 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 이용해보세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 공원이나 산을 가다보면 아이가 문득 “엄마, 저 꽃 이름이 뭐야?”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의 넘치는 호기심에 잘 반응해줘야 하지만, 엄마, 아빠들도 꽃이나 식물 이름을 몰라 난감해한다. 이런 부모들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들은 계속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난감한 부모들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바로 식물의 이름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모야모’ 앱이다.
모야모는 엄마, 아빠들이 식물의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야생화에서 원예, 관목, 난, 다육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사진을 보고 식물들의 이름을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전문가들은 작은 싹에서부터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기 상태까지 수많은 식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식물을 식별한다. 최근에는 해외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찍은 사진이나 겨울 산에서 찍은 사진, 식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까지 다양한 사진들 속의 식물도 판별하고 있다.
아울러 모야모의 전문가들은 병이 든 식물이나 발육이 좋지 않은 식물의 관리법에 대한 조언은 물론, 모야모가 직접 구축한 국내 자생식물과 원예식물에 대한 생생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식물 기르기를 처음 시도하는 사용자들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모야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모야모는 3개월 만에 약 1만5000건의 질문을 처리하며 모바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식물 이름 응답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식물 이름을 묻고 답하는 Q&A 외에도 풀꽃이나 나무꽃, 백두산의 식물과 같은 다양한 식물과 꽃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갤러리를 운영중이다. 모야모 서비스가 도시민들의 삶을 자연친화적으로 바꿔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침체를 보이고 있는 원예 및 화훼 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야모는 본격적으로 식물들이 깨어나는 4월부터 전국의 지자체들과 함께 도시의 식물 이름표 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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