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6일부터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민속놀이, 전통음식, 선물 등 마련
동대문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14개 동별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각 동주민센터 별 직능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우리 고유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단체전, 개인전 등 여러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는 얼굴을 몰랐던 이웃들과 친해지는 등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주관 단체에서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막걸리와 부침개 등의 음식도 이웃과 나눠 먹으며 덤으로 다양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
특히 구는 제공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고 경품은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생필품 위주로 준비해 참여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실있고 검소한 행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각 동 직능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각박한 도심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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