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부모 위한 진로정보 앱 ‘맘에쏙 진로’ 출시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은 둔 학부모 A 씨. 배트맨이 되고 싶다고 했다가 타요버스 운전사가 되겠다고 했다가 자꾸만 꿈이 바뀌는 아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많다. 아들이 잘하는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고, 진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 고민이다.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진로정보 애플리케이션 ‘맘에쏙 진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에는 학부모와 전문가가 진로·진학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팟캐스트 방송인 ‘진로레시피’와 자기주도 진로탐색 등 동영상과 무료 전자책이 담겨 있다.
학부모 길라잡이 코너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시기의 진로발달 특징과 이 시기 진로지도를 위해 부모가 유의할 사항을 알려주고, 자녀의 직업흥미검사 결과를 해볼 수 있다.
또한 수련시설·도서관 등 지역의 체험정보도 알려준다. 앱에 탑재된 진로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맘에쏙’ 또는 ‘맘에쏙 진로’, ‘커리어넷’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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