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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으로 이끄는 임신부 생활습관 5가지
작은 생활습관이 자연분만 성공을 만든다
우리나라 제왕절개 분만율은 세계 보건기구의 권고율인 5~15%에 비해 아주 높은 편이다.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산모의 회복 속도가 느릴 뿐 아니라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그에 비해 자연분만의 장점은 셀 수 없이 많다. 의학적으로 자연분만이 가능한 조건을 지녔다면 무조건 자연분만을 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듀라터치 감통분만(김금중 지음, 한울림, 2014)'을 통해 자연분만을 위한 임신부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 체중 조절
임신을 한 후 방심하지 않고 식사의 양을 조절한 임신부들은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순산할 확률이 훨씬 높다. 표준 체중 이상으로 몸무게가 늘면 산도에 지방이 붙어 자연분만이 어려워진다.
임신 중 체중은 11~13Kg 증가하는 것이 정상.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체중 조절에 힘써야 한다. 첫 3개월은 1Kg, 중반 3개월 5Kg, 후반 3개월 5Kg 정도로 체중이 느는 게 좋다.
◇ 규칙적인 생활
임신 중의 규칙적인 생활은 자연분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잘 먹고 잘 쉬는 것에만 신경 쓴다면 난산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힘든 집안 일은 조금씩 나눠서 하고 일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 가벼운 운동
임신 기간 내내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단, 수영이나 요가 등을 늦어도 출산 일주일 전부터 그만두는 것이 좋다. 무리한 움직임은 체력 소모가 많을 수 있다.
출산 일주일 전부터는 몸을 가볍게 풀어 주거나 산책을 즐기는 것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 산책하듯이 걸으면 마음의 안정은 물론 자연분만에도 도움이 된다. 피곤하지 않을 만큼 약간 땀이 배어날 정도가 적당하다. 자주 쉬어 주고 배가 당기거나 어지럽지는 않은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출산에 임박하면 아기가 자궁쪽으로 내려가서 음식 소화가 훨씬 쉬워진다. 지방과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두부나 생선 등 출산 때 힘이 나는 단백질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출산에 임박해 변비가 생기면 곤란하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섭취를 줄여야 한다.
청량음료나 인스턴트 식품은 임신중독증의 원인인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보리차나 우유 등을 충분히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 골반 운동
골반이 작아서 자연분만을 못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골반 자체가 작아서라기보다는 태아가 엄마의 골반보다 크다는 것이 문제다. 이럴 경우 음식 조절로 태아를 작지만 튼튼하게 키우면서 골반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기를 권한다.
의자에 앉은 자세로 잠깐씩 서 있거나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세우거나 괄약근에 힘을 주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한다. 허리를 자주 돌려 주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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