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부터 3월 말까지 영유아들의 바른 품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유아기는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구는 이번 달을 '투게더(TOGETHER) 바른 품성 교육의 달'로 특별 지정해 영유아기 올바른 인격형성과 인성중심의 사회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어린아이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6가지 기본덕목인 협동, 화합, 책임, 절제, 배려, 존중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언지 강사(한신플러스케어 서울남부센터) 등 영유아 전문 강사들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정서지능 향상방법, 영유아와 놀이법 등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이제는 정서 지능에 주목하라(화합) ▲존중하고 신뢰받는 원장교육(존중) ▲보육교사 행복 찾기 프로젝트(배려) ▲제대로 키우는 육아방법(책임) ▲모-자녀 놀이코칭(절제) ▲자연과 친구되는 생태체험놀이 부모교육(협동) ▲부모의 따뜻한 상호작용 ▲인성인형극(협동) 등으로 부모와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care.go.kr)를 참조하거나 구청 보육지원과 전화(02-3423-5822)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유아기에 형성된 인성과 가치관은 평생을 가기에 부모와 교사가 하나 된 올바른 영유아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구는 올바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영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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