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부산시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가족사랑의 날 만들기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센터는 토요일 여가시간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전통 문화 체험, 숲 체험, 부채 만들기 등 실내, 외 '아버지-자녀 놀이 및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12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아빠, 자녀(6세~11세)로 이뤄진 2인 이상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센터는 18일 오후 7시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엄마랑 아빠랑 냅킨공예 연필꽂이 만들기' 교실을 연다. 2인 이상의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12가족이 모였을 때 실시된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수영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suyeong.family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도 실시한다. 남성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가족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 및 필요성, 아버지의 역할 등 가족친화교육으로 꾸며지며, 부모교육 관련 주제를 기관에서 선정해도 된다.
11월까지 매월 10개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접수 받아 신청기관과 일정 및 교육내용을 협의한 후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이 진행된다. 1회 2시간 교육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기관은 센터 전화(051-758-3073)로 접수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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