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영역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담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자주 접하게 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전용 모바일 앱(App) '학교 생활 안전매뉴얼'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자연재해, 학교내·외 활동 등 8개 영역 55개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사고 시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짧은 문장(5~10개 문장 내외)으로 제작됐으며, 사고 대처요령 동영상 및 직접 연결이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담고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폰인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패드 포함)인 경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앱을 개발한 소스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학교생활 안전매뉴얼은 저학년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초 내외의 대처요령별 동영상 및 삽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정보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사고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특수학생 등 저학년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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