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어린이를 위한 복합체험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는 봄맞이 신규전시 ‘자연놀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자연놀이’ 전시는 서울상상나라 1층 체험관 중 약 218㎡ 공간으로 ‘풍이와 숲 속 친구들’이라는 테마로 새단장했다.
어린이들은 나뭇잎 풍이와 함께 사계절 여행을 통해 동물과 식물을 만나고 즐겁게 놀이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사계절 나무’, ‘나비와 봄동산’, ‘주렁주렁 사과나무’ 등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가지 전시물이 마련됐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사계절 나무’를 비롯해 ‘숲속 탐구놀이집’에서는 직접 자연탐험가가 돼 사계절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의 표본을 확대경과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나비의 날개를 다양한 색상의 구슬로 전시화한 ‘나비와 봄동산’, 봄의 빗소리를 들어보는 ‘빗방울 연주회’, 여러 가지 봄꽃과 허브의 향을 맡아보는 ‘봄의 향기’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은 4000원, 어린이 20명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20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신체, 사회, 정서, 언어, 인지 발달을 돕는 ‘제4기 영유아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전시 오픈과 함께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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