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 구직자 절반가량 재취업시켜
1203명 중 532명 취직…3명은 정규직 전환
서울시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가 센터에 등록한 구직자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을 재취업에 성공시켰다. 운영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서울시 여성대체인력지원센터는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생긴 인력의 빈자리를 여성 구직자와 연결해주기 위해 출범한 곳이다. 지난해 6월 광진, 금천, 노원, 마포, 양천구 5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센터가 문을 연 후 올해 2월까지 1203명이 구직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53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 중 3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서울시는 "단순히 기업의 대체 인력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이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며 "‘재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서울시는 적절한 교육을 성공의 원인으로 꼽았다. 구직자에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를 교육하는 한편,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매칭한 결과라는 것. 특히 매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을 특화직종으로 선정하고, 집중해서 교육한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육교사를 특화직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사회복지사를 특화직종으로 정해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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