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월요일 휴관제 폐지 기념 이벤트
활력콘서트, 전시회, 깜짝 캠페인 등 진행
서울시가 시민청을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월요일에는 휴관이였지만 오는 6일부터는 월요일도 시민청이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청 월요일 휴관제 폐지를 기념해 특별공연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민청 개방 이래 처음으로 월요일에 문을 여는 6일, 서울광장 동편 시민청 입구에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청 내 활짝라운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5회에 걸쳐 활력콘서트가 열린다.
활력콘서트는 시민청 예술가들이 참여해 매 시간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색적인 악기와 개성 있는 선율로 인기가 많은 여성 3인조 인디밴드 '투스토리' ▲BMX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두바퀴' ▲혼성인디밴드 '신길역로망스' ▲신나는 랩을 선보이는 '노이지보이스'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시민청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깜짝 캠페인이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청 부출입구(시청역 4번 출구) 및 서울광장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카드로 달리시(Riccardo Dalisi)의 작품 150여 점도 국내 최초로 시민청에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양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것이다. 리카드로 달리시는 유리, 깡통, 철 등 폐기물을 예술 공예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인기 캐릭터 '뿌까'가 정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다함께 서울展' 프로그램은 5월 31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시민청 내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선 6일 오후 5시시까지 음료 할인 행사, 행운의 커피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청 월요일 휴관제를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상상력, 시민들의 콘텐츠로 365일 즐거움이 채워지는 시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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