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행주문화제,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고양시는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에는 고양시 대표 향토 예술 단체 14개 팀 500여 명이 대거 참여한다. '고양들소리', '진밭두레패', '장산두레패' 등 연륜을 자랑하는 전통 단체들과 함께 '고양12채 연희단', '고양연극협회' 등 전통 예술을 새롭게 해석한 젊은 단체들이 가세한다.
고양문화원 야외무대 공연에 전에는 주엽역에서부터 고양문화원까지 출연 단체들의 길놀이가 진행돼 거리의 시민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및 신세대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이어주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외에도 '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 '행주산성 전통프로그램', '고양시민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추고 5월 2과 3일 양일간 행주산성·고양어울림누리 등 고양시 주요 장소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문화원(031-963-0600) 또는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031-960-9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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