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급식용 한우고기는 짝퉁 없어요"
지난해 유전자 검사 결과 둔갑한우 납품 건수 없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된 한우고기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한우 유전자검사시스템을 구축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용 한우고기에 대해 매년 70건 이상씩 한우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급식용 한우 73건의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한우로 적발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용 한우 유전자검사는 한우를 납품받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적합 판정 시료에 대해서는 교육청에서 납품업체 관할 군·구청에 통보해 행정조치 등 사후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작년에 비한우 적발 건수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보건환경연구원의 한우 유전자검사 실효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젖소고기나 수입소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검사해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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