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모가 턱받이를 해야 할 때
신생아 머리 보호하는 성인용 턱받이, 마마턱받이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김은이 마이휴 대표는 첫 아이를 안을 때마다 조심스러웠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가 종종 김 대표의 몸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기 때문. 소화시킬 때, 재울 때, 놀아줄 때 등 하루에도 10번씩 아이를 안으면서 아이 머리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신생아 머리를 보호하는 패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른이 착용하는 턱받이, 마마턱받이는 이런 고민 끝에 김 대표가 개발한 제품이다.
마마턱받이를 착용하면 아이를 안았을 때 아이의 머리가 닿는 부분이 턱받이로 가려진다. 턱받이는 라텍스 소재로 돼 있어 아이가 머리를 가누지 못하고 부딪혀도 충격을 완화해준다. 아직 목에 힘을 주지 못하는 생후 5개월 이하의 신생아를 둔 부모에게 적합하다.
김 대표는 "시중에 어른이 착용하는 턱받이는 있지만, 신생아들의 안면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제품은 마마턱받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턱받이 겉면은 면 100% 수건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가 닿아도 태열이나 땀띠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라텍스와 수건은 분리할 수 있어 필요할 때 바로 세탁할 수 있다. 아기 띠 안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턱받이 무늬에는 아이가 시각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초점 디자인을 추가했다. 제품 안 쪽에는 휴지나 면봉 등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를 달았다.
마마턱받이는 어른을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김성관 마이휴 영업이사는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면 티셔츠밖에 입지 못한다. 아이 피부에 옷이 닿고, 아이의 토사물이나 침이 많이 묻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제품을 사용하면 소재나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턱받이는 일찍이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 특허를 받았으며, 그해 5월 열린 대한민구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 열린 2015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에도 전시됐다.
마이턱받이는 현재 마이휴 온라인몰(www.maihue.co.kr) 살 수 있다. 가격은 순면 5만 9000원, 오가닉 6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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