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뭐하고 놀지?] 뚜껑 축구
실내에서 즐기는 미니 축구 게임
'아이는 놀면서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 아이는 놀이를 통해 다른 이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도 한 뼘 더 자라게 된다. 하지만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아이와 놀아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베이비뉴스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함께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해 저녁시간 할 수 있는 놀이법을 소개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 바깥 놀이를 할 수 없을 때, 아이와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 놀이는 뭐가 있을까? 아이가 마셨던 음료수 병의 뚜껑만 준비한다면, 실내에서도 간단한 미니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의 실력에 따라 목표지점을 멀리하거나, 목표영역을 좁게 만드는 등 다양하게 난이도를 변경하면서 아이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다.

◇ 뚜껑축구
- 대상연령: 만 4~5세
- 준비물: 플라스틱 병 뚜껑, 테이프(결승선 만들기), 빨대(골대 만들기)
1, 이렇게 놀아주세요.
1) 거실 바닥이나 넓은 상(식탁) 위에 병 뚜껑을 놓고 손가락으로 쳐본다.
- "뚜껑을 손가락으로 쳐보자."
- "세게 쳐볼까?", "살살 쳐보자."
- "와! ○○가 세게 치니까 뚜껑이 멀리, 빠르게 가는구나."
2) 뚜껑을 보낼 목표 지점을 정하고 게임을 해본다.
- "여기 선까지 누가 뚜껑을 가까이 보내는지 시합 해볼까?"
3) 빨대로 골대를 만들고 뚜껑을 쳐서 골대 안에 넣는 게임을 해본다.
- "뚜껑을 쳐서 누가 먼저 골대 안에 넣는지 시합 해보자."
◇ 효과
아이는 뚜껑이 나갈 방향을 계산하고 손의 움직임을 조절한다. 때문에 힘의 조절력을 기를 수 있다. 또 눈과 손을 동시에 사용해 뚜껑을 움직이므로 눈과 손의 협응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아이는 뚜껑을 목표점에 넣기 위해 왼쪽, 오른쪽, 위, 아래 등 여러 방향으로 뚜껑을 움직이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방향 용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방향 감각을 알고 위치 등 다양한 공간 개념을 터득할 수 있다.
더불어 뚜껑과 결승선 사이의 거리를 비교하고 측정해보면서, 기초적인 수학적 경험도 하게 된다.
2 Tip
1) 누가 결승선에서 가까운지 눈으로 어림이 어려울 때는 손 뼘이나 리본 등을 이용해 거리를 비교해본다.
2) 골대 대신 테이프로 영역을 표시하고 그 안에 뚜껑을 쳐서 넣기 시합으로 변형할 수 있다.
3) 아이가 익숙해져서 게임이 쉬우면 목표 지점 영역을 좁게 하거나 바닥에 과녁을 만들어 영역별 점수 차를 두는 방법으로 변형해볼 수 있다.


*놀이 모델 섭외와 놀이 준비물, 장소 협찬 등 놀이와 관련한 사진취재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베이비뉴스가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오늘 저녁 뭐하고 놀지?' 온라인섹션(http://play.ibabynews.com)에서 보다 다양한 놀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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