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갈 때 사진촬영이 편해지는 제품 3선
캠핑갈 때 사진촬영이 편해지는 제품 3선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6.0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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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항공에서 동영상 촬영도 가능"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가족과의 캠핑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다. 평소에 보기 힘든 가족의 생생한 표정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해 멋진 배경에서 다정한 포즈를 잡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캠핑이 끝난 뒤에도 가족과 함께 사진을 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면서 여행의 여운을 다시 느낄 수 있고,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평생의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 캠핑 시, 독특한 사진을 보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제품을 4일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과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서 살펴봤다. 


◇ 항공촬영 가능한 '셀카드론'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자율비행로봇 전시부스에서 6축 자이로를 탑재한 최신형 쿼드콥터 디스포 드론 X6 2.4GHz의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자율비행로봇 전시부스에서 6축 자이로를 탑재한 최신형 쿼드콥터 디스포 드론 X6 2.4GHz의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야구나 축계 중계, 여행 프로그램 등을 시청하다보면 종종 상공에서 내려찍은 색다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바로 무인항공촬영카메라 '헬리캠'으로 연출한 기법이다.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높은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최근 '꽃보다할배' 같은 TV예능프로그램에서도 드론(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 항공기)을 이용한 항공촬영 화면이 자주 나오면서 헬리캠, 드론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흔한 레저용 무인 전투기였던 '드론'. 이제는 카메라와 결합돼 스마트폰으로 조종이 가능한 소형제품부터 고가의 촬영장비까지 장착할 수 있는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드론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셀카드론'은 캠핑 시 HD 카메라로 셀카 모드 촬영과 동영상까지 찍을 수 있는 캠핑 장비로, 10~15만 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가의 촬영제품보다 경제적이다.


대부분 먼 거리에서도 마이크로 SD카드를 카메라에 삽입해 리모컨으로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때문에 험준한 산악이나 해안 절경을 찍을 때도 매우 유용하다.


또 360도 회전 비행으로 다익다믹한 장면 연출이 쉽고, 몇몇 제품은 고휘도 LED 라이트가 장착돼 야간에도 화려한 불빛의 멋진 드론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회전균형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절 및 복원시켜주는 장치, 비상 착륙시에도 안전하게 본체를 보호하는 장치, 혼선없이 비행을 가능케하는 장치 등이 탑재된 것은 기본.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사진 또는 동영상은 바로 PC로 옮겨 개인 SNS·블로그·유튜부 등에 업로드 가능하다.


셀카드론을 판매하는 조동열 마스코트코리아 대표는 "레져를 즐기는 분들뿐만 아니라, 가족 캠핑용으로 구매하는 일반인들도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셀카드론이 보편화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카드론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색다른 시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수중에서 셀카도 안심 '디카팩'


디카팩 전시부스에 방수팩이 씌워진 카메라들이 물에 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디카팩 전시부스에 방수팩이 씌워진 카메라들이 물에 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물놀이를 즐기는 순간에도 아이의 생생한 표정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방수팩을 적극 활용해보자. 방수시스템이 있는 카메라를 구비하려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방수케이스만 구입하면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디카팩의 방수케이스 상품들은 '물 속에서 안전하게, 안심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즐길 수 없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탄생한 똑똑한 제품이다.


디카팩은 창사 이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휴대폰 등 디지털 전자제품 방수 하우징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 5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주력제품은 ▲스마트폰 방수케이스 ▲태블릿PC 방수케이스 ▲DSLR카메라 방수케이스 등. 최근에는 방수처리된 셀카봉까지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디카팩 제품은 모두 물은 물론 눈, 먼지, 모래를 완벽하게 막아주고, 간단하게 미네럴 워터로 헹구기만 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때문에 수영장은 기본이고, 모래사장에서 놀 때, 동굴 탐험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카팩은 공기를 주입한 '에어쿠션 기능을 채택해 바다, 강, 수영장 등에서 사용 시 물에 뜰 수 있게 해 침수 및 분실 위험도를 낮췄다. 또 인체 무해한 케이스 재질로 고안됐고, 떨어뜨리거나 스크래치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어가 두겹으로 보호 처리된 것도 특징이다.


더불어 터치 패널 조작이 쉽고, 안경알과 같은 투시율을 적용한 '폴리카보네이트 렌즈' 창으로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디카팩 제품들은 최근 남태평양에서 선박 난파로 표류한 인도네시아 사업가 위자야(Wijaya)씨가 9명의 일행 중 디카팩 방수케이스에 장착한 자신의 스마트폰만 작동해, 9시간 동안 위치를 알려 극적으로 구조된 해외토픽으로 유명하다.


디카팩 관계자는 "6, 7, 8월달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캠핑 시즌에 수요가 많다"며 "방수팩을 신체에 쉽게 쉽이고 사용할 수 있는 액션제품을 비롯해 물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셀카봉 제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카메라 보관, 안전하고 쉽게

 

고윙 팍시스 전시부스에서 한 직원이 팍시스 Mt Pickeett 18(18리터, 2.3kg) 카메라백팩을 매고 있는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고윙 팍시스 전시부스에서 한 직원이 팍시스 Mt Pickeett 18(18리터, 2.3kg) 카메라백팩을 매고 있는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가족과 여행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매 순간마다, 가방에서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찾아 꺼내는 일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고윙 '팍시스'는 이러한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가방으로, 카메라 바디와 렌즈 등 카메라 장비만 따로 보관해 필요 시 카메라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팍시스 가방은 하단부분만 따로 카메라용 가방으로 제작돼 있는데, 이 카메라 가방만 몸 앞으로 당기거나 옆으로 빼는 등 상황에 맞게 조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캠핑 시 중요한 물품이나 바로 꺼내 써야 할 물품 등을 보관하면 편리하다. 하중은 2.5kg까지.

 

'캡쳐프로'도 카메라 소지를 더욱 쉽게 도와주는 제품으로, 활동적인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카메라를 다리나 허리 등에 장착해 고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얼마전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배우 박근형이 사용해 화제가 됐던 상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간단한 원터치 탈부착 시스템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카메라를 분리, 결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순간이 중요한 사진가에게는 물론, 아이의 표정을 순간포착하고 싶은 부모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능.


더불어 2중 안전 장금장치가 돼 있어 실수로 버튼을 눌러도 카메라가 쉽게 빠지지 않도록 해준다.


고윙 관계자는 "캠핑 시,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불편함을 없애줬다. 구매자들은 편리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가방어깨끈 옆쪽 후크만 살짝 당기면 잠금장치가 해제돼 가방을 쉽게 앞으로 옆으로 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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