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아동 발달에 대한 정보제공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가 지난달 26일부터 '2015년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에서 출산 4주 이내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출산, 양육, 아동발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가족지지,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해 비슷한 시기의 출산, 양육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정에 방문하는 인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서울대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심화교육)을 이수한 전문가이다. 이들은 높은 미숙아 출생률, 모유수유율 감소, 다문화 임산부의 증가,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고령임산부의 증가로 인한 합병증 증가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는 물론 사회적 불균형에 따른 아동발달격차를 해소하고 산모와 아동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사전가정방문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oom@sd.go.kr)이나 방문 제출,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02-2286-70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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