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예방접종예산 138억 미집행
2010년 예산 중 37% 미집행, 재정당국 반대 때문 최영희 의원 "정부, 한나라당 공약은 립 서비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필수예방접종비용 보조를 위한 2010년 예산이 379억 3,800만 원 편성됐지만 이 가운데 37%에 달하는 138억 5,400만 원이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최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필수예방접종비용 예산을 사용하지 못한 원인으로 기획재정부가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 확대에 반대해 민간병의원 접종비 사업예산 202억 5,400만 원 전액을 지출 전 사전협의 대상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말한 ‘사전협의 대상사업’이란 신규 사업 또는 국회 증액사업 등의 원인으로 정부차원에서 예산집행을 위해 준비기간을 거치도록 기획재정부가 결정한 사업을 뜻하는데, 최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반대하는 사업도 ‘사전협의 대상사업’에 종종 포함된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이자 이명박 정부 국정과제인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 약속’ 또한 경제당국의 반대로 지켜지지 못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는 출범 직후 100대 국정과제 선정을 통해 “2012년까지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겠다”고 밝혔고, 한나라당은 지난 3월 3일 “12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국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겠다. 511억 원의 예산을 2012년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보건복지부가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2012년 하반기부터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342억 9,200만 원 수준이다. 최 의원은 “이것 또한 전액 지원이 아닌 개인이 5,000원을 부담하도록 편성해 반쪽짜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마저도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및 한나라당 공약과 현 정부의 국정과제, 여당인 한나라당의 필수예방접종 국가 전액부담 주장은 공염불로 끝날 위험에 처해 있다.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이 립 서비스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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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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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2011.08.21 01:25
아까워요..
저출산 저출산 하면서 아직 정신 못 차린거 같아요..
4대강 무상급식선거비용에는 그렇게 돈
지**미2011.08.20 01:43
이래서..
이래서 옛말에 믿을놈 없다라
채*맘2011.08.19 14:34
답답하네여
저러니 인구가 늘겠어요~~~어디???
잘나
플*워2011.08.19 09:16
헉~!
공약은 립서비스~!!!!
그러면 그렇죠... 늘 정
신*루2011.08.19 06:46
저출산 걱정된다 떠들어대지들만 마시고,,,
정말 이런 상황들 모르쇠 일관하신일 하루이틀이 아니잖아요
온 국민이 다 아는거 장관님들이 처음 알았다고
아**싸2011.08.19 03:31
기획재정부 뭥미~
이러면서 저출산저출산 하는 우리나라.....
기획재정부에서 왜막아??? 나참 어
사**뿍2011.08.19 02:26
공약만 좋고, 실천은 미흡한 세상
다른 일도 아니고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한 일인데,
공약은 그럴싸
리*맘2011.08.19 00:25
필수예방접종 예산인데.. 기획재정부에서 왜 반대를 하죠..?
이해가 안되네요..
국가 필수예방접종 예산을 왜 반대를 할까요..
다른데 쓸 돈 아껴서 우리 아이들 필수예방접종 해주셔야죠..
그
세***망2011.08.18 23:55
이건 뭐지??
준다고 예산 잡고 안주는건 ...
더줘도 부족할텐데... 잡아놓은
창***맘2011.08.18 23:14
말 은 조심해서 해야 되는데
행동보다 말 을 먼저 하니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거겠죠.ㅎㅎ
아이를 많이 낳아라고 하면서 지
복*이2011.08.18 14:30
정말
속상하네요....4대강에는 그렇게 돈
수*이2011.08.18 12:55
참내..
예산을 잡아놓고서도 못쓰게하는 건 도대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