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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심하면 임신중독증 의심하세요
태아 건강까지 위협하는 임신중독증, 규칙적 생활로 예방해야

임신부의 건강을 위협하는 임신중독증. 태아를 안전하게 출산하기 위해서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 부종 심하면 임신중독증 의심해야
임신중독증은 임신 기간 중 혈압의 상승과 함께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독증은 자간전증이나 전자간증이라고도 말한다. 임신중독증은 사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건강한 임신부의 경우에도 20주 이후에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혈압이다. 최고 혈압이 140mmHg, 최저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있다. 평소 고혈압이었다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증상은 부종이다. 부종은 임신부 누구나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손, 발 얼굴의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원 상태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단백뇨도 임신중독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단백질은 신장에서 흡수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오게 된다.
보통 초기에는 혈압이 오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부종, 단백뇨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더 심각하면 두통, 시각장애, 뇌출혈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태아에게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임신중독증 치료? 출산만이 방법
임신중독증은 달리 방법이 없다. 태아를 출산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임신 34주 이후라면 분만하는 것이 원칙이다. 분만을 미루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임신 34주 이전이라면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의료진과 상의해 분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임신부가 발작을 일으키는 등 심각할 경우에는 조산과 상관없이 분만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이라고 굳이 제왕절개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이 머리가 크거나 역아의 경우 등은 제왕절개가 권장된다.
◇ 염분 섭취 줄이고 비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임신부 컨디션에 영향을 주고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부종을 일으켜 임신중독증이 악화될 수 있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갑자기 체중이 많이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산책이나 체조, 수영 등 몸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며 체중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 임신중독증 증상 체크
-몸무게가 일주일 사이 0.5kg 이상 증가한다.
-얼굴, 손, 발이 심하게 부으며 부은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회복 속도가 느리다.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시력 장애가 갑자기 생긴다.
-두통이 잦다.
-소변량이 감소한다.
-상복부 통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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