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뭐든지 아빠랑!’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알지 못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와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방법 및 의사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뭐든지 아빠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 진행한 홍창준 교수의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아빠교실은 아빠와 자녀의 놀이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높은 참여도와 함께 큰 호응이 얻었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양육과 관련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정례화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아빠도 육아에 함께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두뇌 전문가인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를 초빙, ‘우리 아이 두뇌발달을 돕는 아빠 효과’를 주제로 아빠교실이 진행된다.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치료놀이·관계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놀이교실도 계획돼 있다.
‘뭐든지 아빠랑! 놀이교실’은 오는 7월 25일과 8월 1일, 8월 8일 총 3주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아버지와 영유아 자녀 15가정(내외)을 대상으로 신반포육아지원센터 활동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소통을 위한 신체놀이(7월 25일) ▲인지발달을 위한 신체놀이(8월 1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신체놀이(8월 8일)다.
현재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98-9340(내선 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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