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자 모집
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자 모집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7.1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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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우편 접수…1인 최대 60만 원씩 지원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7월 한 달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1인 최대 60만 원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보재단에서 임신·출산 중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동반하는 저소득 임산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1822명에게 16억 3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생보재단이 2015년 상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한 510명의 고위험임신 요인 통계분석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연령은 34.8세였으며 최고령산모는 4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험임신요인은 총1539건(질병중복포함)이었으며 전체신청자 중 45.7%(233명)의 고위험임산부가 조산아 또는 저체중아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과 출산까지 의료비용은 고운맘카드(단태아 50만원)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100만 원을 넘는 경우가 34.2%로 가장 많았다. 평균 본인부담금은 300만 원, 최저비용은 74만 원, 최고비용은 2100만 원으로 조산아와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의료비지출이 동반상승한 주요요인으로 분석됐다.

 

2015년 상반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 통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7월 한 달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1인 최대 60만 원씩 지원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5년 상반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 통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7월 한 달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1인 최대 60만 원씩 지원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번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분만예정일(40주 기준)에 해당되는 고위험임산부로 진단을 받은 전국 월평균소득 150% 이하 가정(2015년 건강보험료 기준)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복지부와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고운맘카드 최대 50만원(다태아 70만원)을 제외한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진료, 검사, 수술비, 입원비, 산모퇴원까지의 신생아 치료비)를 1인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해당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우편접수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긴고랑로 13길 62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보내면 된다.

 

신청방법 및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1644-3590로 문의하면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홈페이지(seoul.ppfk.or.kr),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blog.naver.com/4674219)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 (cafe.naver.com/mammammamseoul)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고위험임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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