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에서 별이 안 보인다고? 탁 트인 한강에서 보면 토성, 금성, 달까지 볼 수 있다. 한강에서 별보기 체험과 함께 신기한 매직 체험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서 ‘한강 별 헤는 밤’과 ‘매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 별 헤는 밤과 매직 체험교실은 평소 동호회 활동을 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대학생들과 직장인 마술동호회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된다.
한강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은 건국대, 경희대(서울/국제캠퍼스), 세종대, 아주대, 숙명여대 천체동아리 학생 80여명이 38일간 체험교사(자원봉사)로 참여해 ▲별보는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전설 설명 등을 제공한다.
한강 별 헤는 밤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직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뚝섬 자벌레)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날씨가 흐려서 별 관측이 어려운 날이라도 ▲천체망원경 조작체험 ▲별 페이스 페인팅 ▲별 퀴즈 ▲별 자리 종이접기 ▲별 자리 그리기 ▲별 자리 운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언제든지 방문해보자.
자벌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체험 장소가 바로 연결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 여름, 한강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맑아진 서울 밤하늘의 별을 보고 매직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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