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우리 아이가 자위를 시작했어요
[맘스팁] 우리 아이가 자위를 시작했어요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7.2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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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치지 말고, 차분히 설명해야…놀이로 관심 전환"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우리 아이가 자위행위를 시작했어요. 우리 아이의 자위행위, 어떻게 하죠?

 

A. 어린 자녀가 자위하는 모습이나 혹은 유사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보게 되면 부모들은 매우 놀라며 혹시나 아이가 보지 말아야 할 것들에 노출이 되었나 걱정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처럼 의도해서 자위를 시작을 하기보다는 우연하게 성기에 자극이 주어졌을 때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기분 좋은 느낌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싶을 때 자위행위를 지속할 수 있다.

 

일단 아이가 반복해서 자위행위를 할 경우, 부모가 놀라 아이에게 과한 반응을 보이며 혼을 내기 쉽다. 그러나 야단치듯이 흥분하여 꾸짖기 보다는 아이에게 그러한 행위가 건강상 좋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성기는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이므로 손으로 만지거나 물건으로 자극을 주게 되면 세균이 들어가서 병이 날수도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또한 자위행위는 아이가 무언가 지루하거나 무료함을 달래고자 할 때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위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면 아이가 좀 더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주의를 전환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그러한 행위가 감소될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아이가 혼자 놀거나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만들지 말고, 아이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제공: 허그맘 아동청소년심리센터 심리상담 전문가와 상담하기 ☎ 070-867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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