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집 아이들과 수박 따기 행사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9일 오후 금천구청 옥상텃밭에서 꿈나래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박따기 행사를 개최했다.
금천구는 옥상텃밭 조성사업 일환으로 구청 2층에서 3층 경사로에 150개의 텃밭상자를 설치해 수박모종을 심어 재배해 왔다.
수확한 수박은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나눌 예정이며, 관내 노인정과 보육원에도 기증할 계획이다.
금천구 옥상텃밭은 텃밭상자 1000여 개와 생태연못, 사과나무 등으로 이뤄져 있다. 벼, 넝쿨식물, 수박, 참외, 허브 등 약 70개 작물이 철에 따라 자라고 있다. 구는 수확된 농작물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태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작물을 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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