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반딧불 행복학습마을에 길이 100m 벽화 탄생
정신여중 교사 등 재능기부…이야기가 있는 체험마을로 변신

경기도는 경기 행복학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가평 반딧불 행복학습마을에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가평 반딧불 행복학습마을은 지난 2월 경기도와 가평군의 지원으로 개관했다. 벽화 제작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 간 정신여중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 중등 창의인성미술교과교육연구회원 30여 명의 재능 기부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벽화는 마을 입구 하천변의 높이 1m, 총길이 100m 옹벽에 마을 특색에 맞는 반딧불이 그림 등 천혜 자연과 어우러진 벽화로 그려졌다.
오현숙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마을 특색에 맞는 벽화그리기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이 조성됐다”면서 “다양한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계층의 평생학습을 위해 2010년 포천 장자마을을 시작으로 경기 행복학습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포천, 안산, 파주 등 도내 12개 시·군에 14개 행복학습마을이 조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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