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2015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4편의 보육프로그램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집으로부터 접수받은 254편의 보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9월부터 진행할 방문심사를 통해 우수보육프로그램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는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매년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중순 2015 전국보육인대회(서울 개최)에서 전국유공자포상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보육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육현장에 적합한 보육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지역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특히 올해는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 문화를 조성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주제도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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