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미고' 실천하세요"
[인터뷰]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계선자 센터장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하고 건강한 소통과 어울림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5일 열린 '우리 가족 함께라면 OK' 2015 가족 물총축제'(이하 서울광장 물총축제)를 주최한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계선자 센터장이 가장 강조한 말이다.
계 센터장은 "서울광장 물총축제를 주최하면서 건강가정캠페인의 3가지 주제를 드러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25개구 각 센터가 너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광장 물총축제를 주최한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 가족정책 수행에 대한 주요 전달체계기관이다. 가족 문제 예방을 위한 전문적 가족지원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가족생활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가족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25개구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녀양육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 가족자원 나눔 서비스를 통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 친화적 문화 조성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계 센터장은 '가정 행복의 열쇠를 소통과 친밀함'이라고 소개했다.
"요즘 맞벌이 가정이 많아 부모와 아이 간 대화 시간이 평균 30분 미만이다. 아이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와의 대화가 많이 단절됐다. 아이들이 이번 물총축제를 통해 '친구같은 아빠, 엄마'의 모습을 만나고 다정다감한 부모를 느낄 뿐 아니라 '엄마, 아빠가 날 정말 사랑하는 구나'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강한 가정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마법의 대화 '사미고'를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계 센터장이 전한 '사미고는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의 줄임말이다. 1차적인 대화보다는 아이들과 수시로 어울리고 "네가 있음으로 해서 고마워" 등의 대화를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계 센터장은 "다양한 대화를 통해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계 센터장은 "어디 놀러갈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이 이런 놀이·체험행사를 통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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