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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가정의 현실 그린 공감 뮤지컬 '비커밍 맘'
임신 후 급작스러운 변화로 겪게 되는 엄마 아빠의 어려움 그려내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을 위한 뮤지컬 ‘비커밍 맘’이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행복한 가족의 탄생과 성장을 꿈꾸며 기획된 ‘비커밍 맘’은 기획의도에 맞게 관객의 50프로 이상이 임산부 부부인 국내 유일의 공연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통계에 따르면 부부 세 커플 중 두 커플이 하루 대화 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갈등의 원인은 소통의 부재나 오해에서 시작된다.
제작사 세일링드림(주) 대표이자 ‘비커밍 맘’의 연출인 김인남 연출은 “부모가 행복할 때 아이가 행복할 수 있고, 그 때 비로소 가정이 행복할 수 있다”며 “특히나 임신기 같은 매우 특별한 기간에는 더 소통을 잘해야 행복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많다”고 말했다.
극중 예비부모인 준호와 수연도 그렇다. 결혼 후 3년을 기다린 끝에 비로소 아이를 갖게 된다. 그러나 수연은 임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신체 변화의 우울함을 남편이 공감해주지 못하자 서운하다. 준호도 아빠로서의 책임감, 고단한 회사생활처럼 수연에게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극중 부부는 싸우고 갈등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며 사랑으로 서로를 품어간다. 뿐만 아니라 뱃속 아기, ‘하늘이’도 엄마 아빠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소통한다.
임산부 부부의 수기를 받아 만들어진 극의 리얼스토리에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린다. 곁에서 함께 관람하던 예비아빠들도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에 아내 손을 꼭 붙잡는다. 지난 5월 '비커밍 맘'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을 보고 아이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아빠로서 막연한 책임감만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뮤지컬 ‘비커밍 맘’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1+1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공연티켓 1+1 할인을 진행 중이다.
- 공연문의: 세일링드림(주) 02-782-4477 /비커밍맘 공식 홈페이지: http://becomingm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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