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90명 선정
생명보험재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90명 선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9.3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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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1인 최대 60만원 지급…총 290명 지원하기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이혜경)가 함께 실시하는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 명단이 발표됐다.


3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하반기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 나이는 평균 33.4세, 최고령 산모는 44세였고, 첫째 출산 54.5%, 둘째 출산 34.8%로 첫째와 둘째가 전체 89.3%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지원신청을 했으며 지역분포는 서울 20.3%, 경기 29.5%, 인천 4.8%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 54.6%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민간협력사업으로, 인구보건협회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재단으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7년 동안 16억 3000만 원을 후원받아 총 2112명에게 지원했다.

 

고위험임산부 지원사업 블로그 후기사연 공모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고위험임산부 지원사업 블로그 후기사연 공모사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은 7월 한 달 동안 분만예정일(40주 기준) 6월에서 10월까지의 고위험임산부들의 607명의 신청을 받아 산모연령, 자녀수, 소득수준과 산부인과 전문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교차심사 등 선정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심사해 총 290명이 선정됐으며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

 

선정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진료, 검사, 분만비, 입원비 등)를 1인 최대 60만 원(국민행복카드 금액제외)까지 지원되며, 지급 청구 제출 구비서류를 오는 10월 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로 우편청구하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료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2015년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위험임산부의 3대 질환(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에 한해 본인부담금 50만 원을 초과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복 지원해 선정이 확정된 경우라도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므로 이점 유의해야 한다.

 

선정자 명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또는 전화 (1644-35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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