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받고 있는 영유아 보행권 위해 힘쓰겠다"
세이프키즈코리아 황의호 공동대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서 밝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50%가 보행 중 사망하고 있다. 영유아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어 많이 안타깝다."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황의호·박희종, 이하 세이프키즈코리아) 황의호 공동대표는 11일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3기 소망식에 참가해 이 같이 밝혔다.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지엠이 후원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유모차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가 마음 놓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베이비뉴스가 2013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3기 소망식은 서포터즈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황의호 공동대표는 "영유아 보행권을 지키기 위해 참석한 내빈과 서포터즈에게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세이프키즈는 1988년 미국 국립어린이병원이 주측이 돼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창립한 비영리 단체다.
황의호 공동대표는 "영유아 보행권을 위한 의미있고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캠페인과 안전콘텐츠 제작 등으로 힘써온 세이프키즈와 취지가 맞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황 공동대표는 "소아외과 의사로서 30여 년을 봉직해오면서 사전에 예방 가능했던 아픈 아이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웠다"며 "영유아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캠페인이 계속 발전해 참여하는 서포터즈들의 가족에 행복과 안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이프키즈코리아는 행사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교통안전 캠페인인 ‘사각(死角) 사각(四刻) 안전교실'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와 아이들에게 차량 운행 시 생기는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사각(死角)에서 기억해야 할 사각(四刻)을 알리는 운동이다.
또한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캠페인의 하나로 부스 내부와 외부에서 사각지대를 배우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부스 앞에는 실제로 차량을 배치해 사각지대를 아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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