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작가와 떠나는 환상의 세계
'모모' 작가와 떠나는 환상의 세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0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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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하엘 엔데 생애와 작품세계에 관한 전시회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작가의 생애와 작품>전을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작가의 생애와 작품>전을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빛을 보기 위해 눈이 있고, 소리를 듣기 위해 귀가 있듯이, 너희들은 시간을 느끼기 위해 가슴을 갖고 있단다.”

2005년 당시 인기 TV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그 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동화 ‘모모’의 한 구절이다.

독일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인 미하엘 엔데의 타계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는 주한독일문화원(원장 슈테판 드라이어)과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미하엘엔데: ‘모모’, ‘끝없는 이야기’ 작가의 생애와 작품>전을 개최한다.

미하엘 엔데(1929-1995)는 ‘모모’를 비롯해 ‘끝없는 이야기’,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등의 대표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작가 이외에도 연극배우, 연극기획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경험은 그의 여러 작품 속 환상의 세계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삽화, 글을 통해 미하엘 엔데의 삶과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주는 31점의 패널과 독일어 원서와 한국어 번역본, 오디오북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작품 속 삽화를 활용한 색칠놀이, 영화 ‘모모’ 영상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미하엘 엔데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꿈과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http://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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