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두유와 우유를 담은 '두유우유 플러스'

초코맛과 바나나맛 제품 선보여…120ml 소용량 포장

어린이들 간식으로 좋은 식물성인 두유와 동물성인 우유를 한꺼번에 담은 ‘두유우유 플러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맛과 바나나 등 2가지 맛이 있다. ⓒ정식품

두유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을 주원료로 한 음료로,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매우 효과적이다.

두유의 원료인 콩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장내 유익 세균인 비피더스균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올리고당과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변비와 설사 조절에도 관여하는 식이섬유, 우리 몸에 지방질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콩에 포함된 콩 단백질과 식이섬유소는 비만 증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콩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지방저장효소의 작용을 방해하고 지방대사를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킨다. 식이섬유소도 혈청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콩에는 두뇌세포의 주요 구성성분인 레시틴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레시틴은 우리 뇌에서 수분을 제외하고 30%나 차지하는 물질로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뿐만 아니라 콩은 DHA 합성에 효과적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 두뇌발달에 좋다.

두유시장 43%를 점유하고 있는 ‘베지밀’을 판매하는 정식품은 어린이들 간식으로 좋은 식물성인 두유와 동물성인 우유를 한꺼번에 담은 ‘두유우유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맛과 바나나맛 등 2가지 맛으로, 120ml 소용량 포장으로 어린이들이 한 번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칼슘 섭취를 보충하기에 좋은 ‘검은콩 두유 고칼슘 베지밀’도 선보였다.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까지 함유한 두유로, 칼슘과 인의 비율을 약 2:1로 설계해 칼슘 흡수율을 높였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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